
말로 운전 정보를 지시하는 시대가 열렸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100만 단어 음성 인식 기능뿐 아니라 스피커와 DMB 성능을 크게 개선한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900v`를 출시했다.
iQ 900v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운전 중에도 음성으로 빠르고 안전한 목적지 검색과 부가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중고음대 영역을 우수하게 재생하는 크리스탈 클리어 스피커를 내장해 길 안내 음성에서 전문 음악 감상까지 보다 맑고 선명한 음색을 선사한다. `파워DMB` 탑재로 DMB 수신율을 높여 열악한 전파감도 상황에서도 우수한 DMB 수신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스마트폰 앱(App)과 유사한 아이콘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직관적으로 쉽게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메모 기능이 있어 언제든 손가락으로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다.
이 밖에 YTN TPEG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운전 중 내비게이션을 켜놓기만 해도 DMB 망을 통해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및 날씨, 공지사항, 안심내비 서비스 등 8대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이 회사 김병수 이사는 “내비게이션 음성 조작은 안정성이나 편의성으로 볼 때, 앞으로 더욱 보편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