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전자신문과 KT, KT엠하우스 3사가 손을 잡았다. 아이패드 등 태블릿PC 시장을 기반으로 한 특화 콘텐츠 비즈니스 등 모바일 이후 새롭게 부상하게 될 신천지 개척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전자신문과 KT, KT엠하우스는 2일 전자신문사 2층 대회의실에서 모바일쿠폰,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쇼` 등을 포함해 다양한 스마트 모바일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정을 맺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 교환으로 앞으로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전시와 컨벤션, 콘퍼런스 등에 KT, KT엠하우스의 기프티쇼 시스템을 이용한 모바일 입장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전자신문 관련 행사와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기념품품에 기프티쇼 서비스를 활용하는 한편 전자, 컨벤션 관련 분야의 전반적인 모바일 서비스 구축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3사는 모바일쿠폰과 기프티쇼 서비스 접목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 확대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스마트폰 열풍으로 맞이한 모바일 시장에 이어 급속하게 떠오르는 `패드` 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기프티쇼를 통한 협력을 출발점으로 시작해 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열어가는 데 3사가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새롭게 다가오는 패드 시대에 부합해 발 빠르게 대응하면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규성 KT엠하우스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IT 권위지인 전자신문과 모바일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마트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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