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 솔루션 전문업체 모빌리언스(대표 문정식 www.mobilians.co.kr)는 온라인 게임 업체 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록)와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이하 MOTP)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빌리언스는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에덴`에 자사의 MOTP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크에덴은 국내 최초의 `호러 MMORPG`를 표방하며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대만 · 홍콩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크에덴 이용자들은 MOTP를 통해 아이디, 패스워드 외 2차 인증을 거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크에덴 홈페이지(www.darkeden.com) 가입후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MOTP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최세준 인증서비스팀장은 “최근 온라인게임 업계에서 이용자 PC의 계정 정보를 빼내는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요 업체들이 사용자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편리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MOTP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과 업체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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