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나흘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2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42억원이 순유출됐다.
1,720선까지 떨어졌던 지수가 1,760선까지 반등함에 따라 본전 회수 목적의 환매 물량이 늘어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은 4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52억원이 빠져나가 22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0조9천904억원으로 전날보다 8천156억원 감소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17조8천548억원으로 3조1천62억원 줄었다.
[연합뉴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