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WORLD 세계 입체지도 여행
마리 자뱅 저. 권도희 역. 서울문화사
입체 지도와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이 눈 앞에서 펼쳐진다. 입체자연지도에서는 산맥이 불쑥 올라오고, 입체 엽서에 동봉한 사진에서는 북극곰, 피라니아가 툭툭 튀어나온다. 이 책은 책 속에 들어있는 2개의 입체 안경을 끼고 세계지도와 관광코스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세계 곳곳의 꼭 들러봐야 할 장소를 골라내 실제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준다는 설명이다. 각국에 숨겨진 재미있는 지식들과 사진, 지도로 자연스럽게 세계 역사와 상식을 익힐 수 있다. 세계지리는 물론 각 나라의 풍습, 언어에 숨겨진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게 된다.
책의 목차는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오세아니아, 남극으로 나뉘어져 있다. 유명한 명소만 엄선한 관광코스는 작가의 노련미가 엿보인다. 각 지역의 신기한 동물들이나 관광명소, 과학기지, 주요 도시의 사진과 상식을 곁들였다.
저자인 마리 자뱅은 작가이자 만화책 편집자며 동시에 세계 여행가다. 2001년에 배와 기차, 버스, 그 외 온갖 종류의 육지 운송 수단을 이용해 세계 일주를 마쳤다. 그녀는 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카이로까지 빠짐없이 여행한 뒤 이 책을 썼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줄 수 있다는 평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