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를 3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난 4월 윈도모바일과 6월 애플 아이폰에 이은 갤럭시S까지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용 2.0 버전부터 사용 가능하며 해당 기종은 갤럭시S와 A, 디자이어, 모토로이 등이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각종 예금조회를 비롯해 이체, 신용카드, 환율조회, 예금신규 등 20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PC의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 복사 후 보안카드 및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금융거래의 보안성도 강화했다는 것이 부산은행 측의 설명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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