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웹표준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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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전자정부 웹표준화 및 장애인 접근성 강화사업 일환으로 300명에게 웹표준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행안부는 웹표준교육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정책 · 산업대학원 교수(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 위원장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교육 과정과 일정 등을 확정했다.

대졸 미취업자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웹 표준 교육은 일반 과정(5일/40시간)과 전문 과정(10일/80시간)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교육비는 국비로 지원되며, 참가자는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

웹표준 일반과정은 전자정부 사업과 웹호환성의 이해, CSS 웹표준 스타일 활용, 웹표준을 고려한 스크립팅, 웹표준 사이트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웹표준 전문과정은 일반과정에 모바일웹 표준, 모바일웹 개발, 모바일 웹사이트 테스트 및 배포 등에 대한 내용이 추가된다.

문형남 웹표준교육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졸 미취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웹 개발 중소기업에 웹표준 기술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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