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르고`의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은 9월 중 아르고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넷마블 가입자들은 간단한 약관 동의만 거치면 아르고를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20~30대 신규 이용자층을 흡수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남궁훈 CJ인터넷 사장은 “아르고는 올 여름 한국게임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온라인게임인 만큼 넷마블 회원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르고는 지난 5일부터 서비스에 돌입한 엠게임의 최신작으로 대립되는 종족의 자원 전쟁시스템 위에 부스터 기능을 가진 백팩, 다인승 공격전차 등 독특한 요소를 내세운 게임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