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소자본 외식 창업 경영과정`을 마련,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림대학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국내 외식산업의 창업 트랜드와 성공전략, 상권분석 · 입지선정과 업종별 창업전략 등 이론적인 부분과 식 · 양식 · 일식 소스 개발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생 중 희망자에 한해 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와 협력 창업경영정보, 경영개선강좌, 소점포 매출증대 방법 등 `창업 희망자 자본대출 및 교육` 과정도 진행한다.
접수는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하며 선착순 25명만 모집한다. 수강자는 12주간 대림대학 호텔관광외식학과 실습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37만원 중 구청이 32만원을 부담하며 수강생은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은 무료 수강할 수 있다.
80%이상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대림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 12시간 이수자에게는 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창업시 필요한 자본도 대출해 준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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