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로드뷰`,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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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곳곳의 거리 모습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고해상도 360도 파노라마 지도서비스인 `로드뷰`를 전국으로 확대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해 1월 로드뷰를 처음 선보이면서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와 6대 광역시, 제주 지역, 독도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후, 이번에 전국으로 넓혔다.

로드뷰는 전국 각지의 실제 거리 모습을 고해상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사 지도 서비스다. 직접 가보지 않아도 실제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간판 및 도로 이정표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로드뷰 사진은 1년 단위로 업데이트하며, 전국 총 촬영거리 약 13만㎞, 총 1300만 장의 사진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과거 사진 보기` 기능으로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옛 거리 모습도 볼 수 있다.

다음은 로드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대중 다음 로컬서비스팀장은 “다음 로드뷰 서비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로드뷰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다음은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헤리티지뷰, 스토어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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