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소장 임차식)는 전파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송통신기기 측정장비를 중소기업 및 대학에 전면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전파연구소는 방송통신기기 인증, 성능시험 및 전파관련 연구를 위해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신호 발생기 등 400여종의 최첨단 측정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스펙트럼 분석기 등은 대당 5000만원 이상으로 중소기업과 대학에서 구입하기에 상당히 부담이 가는 고가의 기기이다. 따라서, 이번 장비 개방으로 대학의 경우 실습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은 장비 구입에 대한 재정부담 경감과 측정기술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수입 시험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차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측정장비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전파연구소 홈페이지(www.rra.go.kr)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를 확인한 후 담당자와 사용일자 및 시간 등의 협의를 거쳐서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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