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008/026013_20100826151632_518_0001.jpg)
한국산업단지공단은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 이하 산단공)은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사에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조고도화는 노후 산업단지의 기업환경 개선과 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구조고도화 사업 참여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한 재무적 자문 및 금융지원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대출, 투자 등 자문 및 금융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구조고도화 세부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민간참여 기업에 대한 대출지원으로 사업추진 예산 확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조고도화 사업은 지난 7월 법적, 제도적 정비를 마친 상황이며 각 시범단지별(남동, 반월 · 시화, 구미, 익산) 세부사업계획에 대해 정부 각 부처 승인이 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은 “구조고도화 사업에 필요한 자금지원에 추진력을 얻었다”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