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러시아권 원천기술 도입 지원 사업 펼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달 8일 인천 송도파크호텔에서 `2010 국제과학기술포럼(ISTF)`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러시아 과학기술기관인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우랄본부 고르쿠노프 에두아르드 부원장을 비롯해 모스크바항공대 · 모스크바국립인쇄대 등 기계 · 재료 · 전기전자 · 에너지 분야에서 8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해 기술정보 교환과 1대1 기술상담을 진행한다.

중진공 측은 “의료용 레이더, 초정밀 위치측정시스템, 나노물질 제조, 표면처리, 고효율 열도체 등 다양한 러시아권의 원천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중진공은 이번 행사에 이어 러시아에 기술사절단 파견, 러시아 우수기술자료집 발간 등 다양한 한 · 러 기술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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