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자사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 `HS10`이 `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EISA Awards)`에서 `유러피언 슈퍼 줌 카메라`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는 유럽 19개국, 50여 영상음향 전문지 대표가 올 한해 출시된 영상음향기기를 평가해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HS10은 광각 24㎜에서 망원 720㎜까지 촬영 영역이 폭 넓으면서도 무게 730g으로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와 유사한 크기를 지닌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경훈 파인픽스팀장은 “후지필름의 디지털 카메라는 매년 EISA · TIPA · DIMA 등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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