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핸디소프트와 통신장비업체 인네트, 엠씨티티코어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 측은 “횡령에 따른 재무적 손실 규모, 상장규정의 종합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해법인에 해당사실 통보 및 통보일로부터 15일이내에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를 개최하며, 실질심사위원회의 심의결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될 경우 해당기업의 이의신청과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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