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사업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산하 정보통신산업연구소가 출범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김일수)는 최근 정보통신공사업의 혁신을 이끌 산하 정보통신산업연구소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연구소는 정보통신공사업 전반에 관한 정책연구와 실적공사비 적산제도의 효율적 도입방안, 공사원가 산정방법의 개선방안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공사업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먹구구식의 기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연구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적산제도는 공정별 단순 인력계산을 통해 공사원가를 산정하는 품셈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적산제도는 몇 년간의 공사 데이터를 축적시켜 이를 기준으로 비슷한 공사의 평균 공사원가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합리적인 공사원가를 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부문은 전체 공정의 70%, 전기공사 분야도 올해부터 시범적용에 들어갔다. 연구소는 3~4년 후 제도 도입을 목표로 데이터를 축적해 갈 방침이다.
또 표준시방서를 만들어 정보통신공사의 각 공정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영세한 정보통신공사업체의 시공능력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안철모 연구소장은 “연구소는 업계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은 물론 정보통신공사업의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정부에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연구소의 연구수행능력이 확충되고 연구지원기반 환경이 조성될 경우 연구소를 협회에서 분리해 독립법인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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