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자사 임직원 대상으로 MBA 지원

발광다이오드(LED) 전문 업체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임직원 역량 제고를 위해 모든 임원 및 간부급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학석사(MBA)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설립한 상남경영원에 자사 임원들에 대한 위탁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략경영 및 마케팅 · 재무회계 · 조직 · 생산 등 5대 경영학 영역 및 리더십에 대한 테마 특강으로 구성됐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임직원들에 대한 교육투자는 연구개발(R&D) 투자만큼 중요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국내서 처음으로 LED공학과를 설립, 자사 고졸직업 및 전문대학교 졸업자들을 교육한 바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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