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조도센서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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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은 주변 밝기를 측정하는 조도센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휴대폰이나 LCD TV 등에 조도센서를 부착할 경우 외부 밝기에 따라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을 할 수 있어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전력 소모량을 20~40%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인 아이폰에 조도센서가 부착된 이후 갤럭시S에도 조도센서가 채택되는 등 최근 스마트폰에 조도센서 채택이 확대되는 추세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는 “CCD 센서와 터치센서, AFE(아날로그프론트엔드) 개발 과정에서 조도센서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현재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터치 제품군과 더불어 넥스트칩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칩은 우선 국내 가전 대기업의 LCD TV, LCD 모니터에 채택되는 것을 목표로 영업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쪽에도 제품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말부터 일부 소량 판매를 시작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국내 가전, 휴대폰 기기 제조 업체들이 당사 제품을 이용하면 수입에 따른 운송료, 통관비용 등의 부대비용이 절약할 수 있고 신속하게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출시한 조도센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넥스트칩은 내년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출력을 갖는 조도센서와 휴대폰 시장형 근조도센서를, 2012년에는 입력 및 적용범위가 넓은 대 범위 조도센서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MS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조도센서 세계시장 규모는 2007년에 8600만 달러에서 연평균 36%의 성장을 기록, 2013년에는 2억6400 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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