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품소재산업이 뜬다] 자동화설비 부품소재 전문기업, 삼익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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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문영 대표

삼익정공(대표 진문영 www.samickco.co.kr)은 1987년 국내 최초로 자동화부품인 직선운동베어링을 개발, 관련분야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자동화분야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직선운동시스템인 리니어부싱은 반도체장비와 각종 공작기계, 산업기계, 측정기, IT산업 주변장치 등 자동화설비의 이송시스템에 적용하는 핵심부품이다.

지난 2007년에는 플랜지 타입 리니어부싱 제품의 제조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신기술인증(NET)을 받은데 이어, 지난 2008년에는 대구시의 스타기업으로도 선정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직선운동용 초정밀가이드인 `가이드 마스터(Guide Master)`는 유연한 설계와 조립으로 반도체 장비, LCD의 텍(TAC) IC금형분야 등의 가이드에 공급함으로써 고객사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2차 전지용 양극 및 음극 등의 초박막 필름을 형상대로 절단해내는 초정밀 금형 가이드 부품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주력제품인 리니어부싱의 경우 다국적기업인 미국 지멘사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동화장치의 핵심부품으로 공급 중이며, 최근에는 세계 굴지의 항공기관련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글로벌기업인 미국 THK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미주와 남미시장 등 전세계 35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으로 PCT국제특허 출원을 비롯, 선도기술제품, 세계일류상품 지정, 기술혁신형(이노비즈)기업으로도 지정돼 있다.

진문영 대표는 “연평균 13%이상의 성장을 기반으로 오는 2015년에는 35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외부환경에 흔들림없이 부품소재분야에서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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