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온라인 골프게임 `골프스타`의 유럽 30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는 유럽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가미고와 골프스타의 계약을 맺고, 영국, 독일, 프랑스 등 EU 회원국 27개국에 스위스, 노르웨이, 터키를 더해 총 30개국에서 연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미고는 골프스타 스크린샷을 담은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서비스 시작 전부터 회원가입을 유도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 온라인사업부 이윤미 이사는 “골프스타가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닻을 올렸다”며 “유럽시장에서 샷온라인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한 가미고인 만큼 다양한 퍼블리싱 경험과 현지 마케팅 인프라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프스타는 컴투스가 개발한 첫번째 온라인게임으로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 중이다. 조작과 스윙을 동시에 하는 `액티브 샷`과 최대 30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회모드`, 70여 가지의 팩터 계산을 통해 실제 공이 받는 물리적인 힘을 구현한 리얼한 게임성 등이 특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