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일샌드 최대 시장 캐나다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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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자하리 하베스트 CEO(왼쪽)와 김세환 GS건설 상무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오일샌드 분야 세계 최대 시장인 캐나다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GS건설은 한국석유공사 자회사인 하베스트와 총 3600억원 규모의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계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 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원유 정제 공정시설 및 주변 시설물을 건설하는 것으로 설계 · 구매 · 시공까지 일괄 도급(EPC)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 중 착공 예정이며 2012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과 인접해 있는데다 송유관망도 연결돼 있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무익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은 “오일샌드는 지속적인 유가 상승세를 감안하면 미래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이라며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오일샌드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일샌드는 점토나 모래 등에 중질 원유가 10% 이상 함유돼 있어 보통 오일샌드 2톤에서 원유 1배럴을 생산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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