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대 리그, 카타르 항공 타고 가자

남아공월드컵에서 유럽리그 스타플레이어의 활약을 기대했다면, 이들 선수들의 부상 속출과 유럽 대표팀 대거 탈락으로 인해 축구팬들의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그렇다고 실망은 금물. 유럽 축구 3대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그, 이탈리아의 세리에 A리그가 다가오는 8월 대거 개막되기 때문이다. 여름 말미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럽 리그 경기 관전을 테마로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맨체스터 홈 경기장, 올드트래포트(Old Trafford) 가는 길

유럽으로 가는 항공편중에 카타르항공은 런던 히드로, 게트윅 공항까지 각각 주7회 운항한다. 맨유 홈 경기장 올드트래포트는 히드로에서 코치를 타면 약 5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카타르항공은 전 세계 6개 밖에 안 되는 5성(5-star) 항공사 중 하나로 최상급 비즈니스 클래스를 보유 하고 있다. 특히 유럽 노선의 경우 도하 국제 공항을 경유해야 하는데, 국제 공항에 있는 프리미엄 터미널은 카타르항공의 자랑거리다. 장시간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스파, 자쿠지, 사우나 등 프리미엄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크인 서비스 및 고급 레스토랑, 면세점, 최첨단 비즈니스 시설 제공한다.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그 - FC 바르셀로나 홈 경기장 누 캄프(Camp Nou)

스페인 역시 유럽 축구리그의 3대 리그 중 하나인 프리메라리그가 있다. 올해 FIFA선정 최고의 리그로 뽑혀 그 유명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바르샤 홈 경기장 누 캄프(Camp Nou)로 가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 국제 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편하다. 카타르항공은 마드리드에 이어 지난 6월28일 도하 경유 바르셀로나 항공편을 개설하고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세리에A리그 - AS로마(올림피크)와 AC밀란(산시로)

AS로마, AC밀란, 유밴투스 등이 속해 있는 세리에 A리그는 한국에서 중계 횟수가 현저하다. 진정한 축구 마니아만이 세리에A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AS로마(올림피크)와 AC밀란(산시로)의 홈 구장이 있는 밀라노와 로마 모두 취항한다. 밀라노와 로마는 각각 인천발 각각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카타르 항공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40%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온 항공사이다. 카타르 항공은 2003년 10월, 도하-상하이-인천 노선으로 한국에 첫 취항하여, 2010년 현재 주 7회 매일 인천-도하(카타르)구간을 거점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전세계 9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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