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난 상반기에만 우리 돈 400조원에 육박하며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수년간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8일 차이나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중국 e비즈니스연구센터 조사 결과, 지난 상반기 전자상거래 규모는 총 2조2500억위안(약 389조원)으로 전년 대비 60%나 급증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총 3조6000억위안에 달했었다.
특히 중국 국무원정보사무소(SCIO)는 앞으로 수년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연평균 35%씩 신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상반기 전체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기업간(B2B) 거래가 2조500억위안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중국 정부는 자국 인터넷 시장이 다양한 분야로 고르게 확산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산업구조도 개선되는 현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중국에는 총 2만700개의 e비즈니스 웹사이트가 개설돼 있으며, 올 연말이면 2만3000개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도 성장, 지난 상반기에만 13억위안 규모에 달했다. 사용자 수도 5530만명에 육박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중국내 인터넷 이용자수는 4억2000만명, 이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수는 1억3000만명을 각각 기록 중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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