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에디터 명가인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가 전자책(eBook) 콘텐츠 저작 솔루션으로 제2의 도약을 노린다.
나모인터랙티브는 기존 출판용 콘텐츠 데이터를 손쉽게 전자책 표준 포맷인 이펍(ePub)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나모 이북에디터(Namo eBook Editor)`를 10월 초 출시할 계획이다.
웹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기존 출판 업계에 전자책으로 손쉽게 전환하는 솔루션을 제공, 전자책 시장 전반의 활성화를 이끈다는 포부다.
나모 이북에디터는 기존 인쇄물의 개성 있는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PC,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단말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 단위로 전자책 결과물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기능과 함께 기존 데이터를 단 번에 글로벌 전자책 표준인 ePub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는 마법사 기능도 제공한다.
글꼴 서식 편집은 물론이고 오피스와 한글 문서를 전자책으로 바로 변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김상배 사장은 “통신 3사가 스마트폰을 내놓고 아이패드, 갤럭시패드 등의 새로운 모바일 단말 출시가 이어질 올해와 내년이 전자책의 등장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이 뒤따를 것”이이라며 “웹과 모바일 모두에서 통용되는 ePub 포맷의 전자책 편집기인 나모 이북에디터는 이러한 전자책 시장에서 공급자 시장의 판도를 가를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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