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13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0 한미학술대회(UKC) 총회에서 한미 과학자간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총회 축사를 통해 "과학기술자 간 네트워크와 공동연구의 계기가 마련되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 과학기술자 네트워크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또 축사에서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확대 계획과 녹색기술 분야 지원강화 등 주요 교육과학기술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 거주 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 · 미 정부 관계자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과학기술자, 한국 과학기술단체와 연구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