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21억2000만원을 투입해 창업을 지원하는 `울산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 울산대, 울산과학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며, 창업 목표는 200개다. 울산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게임 개발과 IT융합디자인 등 지식창업, 에너지와 전기전자 등 기술창업, e비즈 쇼핑 운영자 등 일반창업의 세 가지다. 시는 예비 창업인에게 창업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공간 구축비, 임차료, 관리비, 창업 아이템 개발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울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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