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전문업체 삼전(대표 김태진)이 DIY(Do It Yourself)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전은 업계 처음으로 일반인이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방식의 23인치 와이드 LCD 일체형 DVR(모델명:SJ-2308HST)를 최근 출시했다.
황욱주 DVR사업부 전무는 “신제품은 산업현장에서 전문가들만 설치해 사용하는 DVR이 아니라 가전제품 콘셉트로 누구나 쉽게 설치, 운영할 수 있는 DIY용 제품”이라며 “삼성SDI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온 기술 노하우를 담아 색감과 이미지 처리 등 화질 면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은 압축과 전송효율이 뛰어난 H.264 코덱 방식을 채용했으며 4채널, 8채널을 지원한다. 4채널 경우 D1(720×480)급의 화질과 각 채널은 초당 30프레임으로 저장 및 재생이 가능하며 8채널에서는 CIF(352×240)급의 화질을 제공한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강화한 아이콘 형태의 메뉴구성과 리모컨이나 마우스가 아닌 터치방식으로 직관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CCTV 화면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 PC 모니터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현재 아이폰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모니터링 및 조작이 가능하며 연내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삼전은 미국 내 대형 유통할인매장을 중심으로 DIY분야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기존에 보유한 일체형 제품의 미국 내 유통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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