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디지털도 1㎓급 내비게이션 경쟁에 가세했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1.43㎓급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이 지난달 1.32㎓급 CPU 탑재 내비게이션 `엠피온 내비 UFO(SEN-230)`를 출시한지 한달 만에 이를 뛰어넘는 제품을 내놓은 것. <본지 7월 22일 10면 참조>
이로써 지난해 상반기 경쟁적으로 900㎒급 CPU 탑재 내비게이션을 내놓았던 업체들은 1년 반만에 1㎓급 제품으로 속도 경쟁에 돌입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기기의 반응속도와 화면 구동 속도, 터치 감도 등을 높이고 경로 탐색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점차 고사양의 CPU를 탑재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3차원(D) 내비게이션 지도 탑재가 보편화되고 티팩(TPEG) 등 통신기반 기술 사용이 많아지면서, CPU 용량도 자연스레 고사양으로 변화하고 있다.
팅크웨어도 1㎓ 이상의 CPU를 장착한 제품을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덕 팅크웨어 팀장은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멀티태스킹이 보편화되면서 고사양 CPU 탑재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품질을 높여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내놓는다는 기조 아래 연내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인디지털에서 내놓은 신제품은 `아틀란 3D 버전2.0` 전자지도를 채택했으며, `터보 GPS 6.0`을 탑재해 GPS 수신 속도를 높였다. KBS TPEG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DMB 망을 통해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뉴스 및 날씨 등 6대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8GB 기본 패키지 제품 가격은 42만9000원이다. 16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