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카탈로그 쇼핑은 8월 호부터 업계 최초로 `QR코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제 쇼핑 카탈로그에서도 실시간으로 고객 상품평을 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책자 형태`인 카탈로그 쇼핑의 제약을 뛰어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또 고객은 이미지 등 카탈로그 지면의 제약으로 접하지 못했던 더 많은 상품 상세 정보를 보면서 구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QR코드(Quick Response code)는 흑백의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기록하는 2차원 바코드로, 이전 1차원적 바코드의 용량 제한을 극복해 형식과 내용을 확장한 것이며 숫자 외에 문자 데이터 등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캔 애플리케이션(이하 QR코드 스캔 앱)을 실행해 카탈로그 상품 페이지의 QR코드에 갖다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상품의 상세 정보 및 구매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스캔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App Store)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GS샵 영업2사업부 박솔잎 상무는 “최근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쇼핑카탈로그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쇼핑 카탈로그 QR코드 서비스를 확장해 다양한 이벤트 · 프로모션 등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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