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은 무료 보편적 서비스로 제공돼야”

케이블TV시청협의회는 11일 지상파 방송은 무료 보편적 서비스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협의회는 지상파 방송사가 콘텐츠에 대한 사용료를 요구하는 것은 케이블TV사업자를 매개체로 시청자들에게 비용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지상파방송사는 케이블TV방송사업자에 무단재송신은 저작권법 위반이라며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5일 판결을 앞두고 있다. 케이블TV 측은 케이블TV가 지상파방송의 난시청해소 역할을 해 왔다며 이에 반박하고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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