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지문인식과 얼굴인식이 융합된 최첨단 바이오인식 제품인 디-스테이션(D-Station)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스테이션(D-Station)은 최첨단 `센서퓨전 기술`을 통해 기존 지문인식 기술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뿐 아니라 하나의 센서로 인증할 때와 비교해 정확도를 1000배 이상 향상시켰다.
디-스테이션(D-Station)은 사용환경에 따라 설정이 가능한 세가지 인증모드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고속모드`는 초고속 알고리즘을 적용해 인증속도를 3배나 향상시켰으며, 1만개의 지문을 1초 내에 인식하는 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얼굴인식과 지문인식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퓨전모드`는 지문이 희미하거나 손상된 경우 인식률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인증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트윈모드`는 한 대의 장치에 독립된 두 개의 지문 센서로 서로 다른 두 명을 동시에 인증할 수 있어 대규모 인력을 운용하는 사업장의 근태관리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원 사장은 “디-스테이션은 퓨전 바이오인식을 대표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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