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이 4세대(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선도국으로 떠올랐다.
현지 2위 이동통신사업자 유셀(Ucell)이 LTE 네트워크를 가동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이 세계 최초로 2개 LTE 네트워크가 경쟁하는 국가가 됐다고 12일 모바일비즈니스브리핑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 1위 이통사업자인 모바일텔레시스템스(MTS)는 지난달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LTE의 경우 스웨덴 텔리아소네라가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고, 버라이즌와이어리스와 AT&T 등 미국 이통사업자들도 내년 이후 상용화할 예정이다. 유셀은 텔리아소네라의 자회사로 ZTE 장비를 이용해 LTE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유셀은 “LTE 네트워크는 이론상 다운로드 속도가 100Mbps”라며 “기존 3G 네트워크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어리스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유셀과 MTS는 우즈베키스탄 이동통신 시장의 78%를 점유하고 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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