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인수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됐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10일 최종 인수제안서 제출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 인수전은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M&M)그룹, 루이아그룹, 영안모자 등 삼파전으로 압축됐다.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와 맥쿼리증권 등은 이날 오후 3시에 입찰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M&M은 인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M&M은 제안서 마감 전에 4억8000만달러(5600억원)를 써 낼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닛산이 불참한 배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인수가격이 부담됐을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쌍용차 인수에 강한 의지를 비쳤던 서울인베스트먼트도 인수 참여를 포기했다. 현재로서 쌍용차 인수가는 4000억~5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입찰이 유찰로 끝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매각 주간사는 이날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친 뒤 이번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매일경제 김경도 기자 / 박승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빌리티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3
한국GM, 부평 트레이닝 센터 첫 공개…“전동화 車 AS 인력 키우고 거점 마련”
-
4
기아, 판교서 PV5 원격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2027년 상용화
-
5
아우디 Q7, 유로 NCAP '충돌 후 안전성' 100%…양산차 최초
-
6
[정구민의 테크읽기] '파리모터쇼'로 보는 중국의 공세, 유럽의 위기와 우리의 과제
-
7
둠둠, 베트남 드론 기업 CT UAV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현지 수질관리 시장 진출 기반 마련
-
8
BMW코리아, '더 뉴 BMW 7시리즈' 사전 예약 실시
-
9
[테크 차이나] 포르쉐, 中 시장 부진에 전동화 전략 수정…내연기관으로 돌파구 찾는다
-
10
화성 기업 다음 무대는 우주?…시, 내년 우주항공 특화산업 육성계획 수립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