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첨단 의료기기 제조업체 3곳이 대전으로 이전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10일 시청에서 민선 5기 들어 첫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전과학, 디아메스코, 사이버메드 등 첨단의료기기 제조업체 3곳이 대전 이전에 합의해 대전공장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약정을 11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전 이전을 결정한 비전과학은 의료기기, 이화학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등 종합 메디컬 기업으로,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초고속 원심분리기는 원심력에 의해 성분이나 비중이 다른 물질을 분리 · 정제 · 농축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사이버메드는 3차원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교정 및 임플란트 치료계획 소프트웨어, 외과용 네비게이션 장치 등 의료 영상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번 3개 업체의 대전 이전으로 첨단의료, 웰빙복합단지 조성 등 국제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공약을 실현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까지 125개의 기업을 유치, 2229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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