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대표 권이형)에서 서비스 중인 1인칭슈팅게임(FPS) `오퍼레이션7`이 남미 공개서비스에 들어간다. 엠게임은 앞서 5월에 `라틴인터렉티브 네트워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 20여개국에 1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남미 서비스를 진행하는 `라틴 인터렉티브 네트워크(www.axeso5.com)`는 남미 최초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 앞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현지 게임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최종 테스트를 완료하기도 했다.
`오퍼레이션7`은 파크 E.S.M(대표 이승찬)가 개발한 게임으로 광안대교, 시부야, 알카트라즈 감옥 등 현대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전투를 묘사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서비스 중이며 최근에는 필리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오퍼레이션7`은 사실주의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남미 수출을 통해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