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진행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대회의 시상식을 열어, 1등상에 오른 `여친사진가이드캠` 앱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포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영민과 김유진씨가 개발한 `여친사진가이드캠`은 여자 친구의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아이디어로 출발, 등록 사흘만에 15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료를 활용, 가지 말아야 할 음식점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알려주는 `먹지마세요` 앱이 2등상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앱이 수상 대상에 올랐다.
총 상금 1억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개발대회인 `에코노베이션 퍼스트 페어`에는 2283명의 개발자 및 일반인이 참여, 1658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됐으며, 179개의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돼 실제 등록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KT는 아이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개발대회에 이어 안드로이드 탑재폰과 IPTV를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개발대회 `에코노베이션 세컨드페어`를 2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개방형 개발자 지원정책인 에코노베이션 활동의 핵심 행사였던 이번 개발자 대회로 인해 다양하고 우수한 앱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창출의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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