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하반기 네이버 모바일 콘텐츠 검색에 음성검색, 바코드검색을 추가하고 주유소, 영화관 정보 등 30여 개의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새롭게 넣는다고 10일 밝혔다.
NHN은 연말까지 해당 콘텐츠들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음성검색, 동영상검색, 바코드검색 등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있는 다양한 검색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모바일 음성검색은 지난 상반기 다음을 필두로 구글코리아가 출시해 화제를 모았던 새로운 검색방식이다. 바코드 검색 역시 모바일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정보가 제공되는 신개념 검색이다.
NHN은 출시 시기가 타사보다 늦은 만큼, 정보의 신뢰성과 품질을 제고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NHN 측은 “사전과 뉴스 콘텐츠만 제공하는 타사의 생활밀착형 정보에 비해 네이버의 모바일 콘텐츠 검색은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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