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은 서버나 기업용으로 적합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포르테(Forte) K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SATA2 게이트 방식을 지원하며 128 · 256Gb 두 종류의 용량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하나마이크론의 2.5인치 멀티레벨셀(MLC) SSD인 `포르테`의 후속 제품이다. 국내 팹리스 업체 인디링스의 `베어풋(Bare foot)컨트롤러`를 구동칩으로 사용했다. 독립 디스크 여분 배열(RAID) 방식으로 접속할 때 안정성을 높였다. 성능은 지속읽기 초당 최대 260MB, 지속쓰기 초당 최대 200MB다.
이 제품은 유통회사 앤디코 · 명인일렉트로닉스를 통해 8월 중순 이후 일반 소비자에 판매할 예정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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