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H(대표 서정수)는 스마트TV,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다양한 최신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플레이(Playy)`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는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 재생 형태로 제공한다.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면 원하는 기기를 통해 영상물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 스마트 TV에서 서비스된다.
별도의 상품 가입 절차는 필요없다. 삼성 스마트TV 기종에 인터넷을 연결하면 플레이에 접속할 수 있다. `월정액` 및 `개별 구입`의 두 가지 결제 방식 중 선택해 최신 영화,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 수백 편의 고화질 영상이 제공된다. 개별 콘텐츠 가격은 500원부터 3500원까지다.
구인영 KTH 컨텐츠유통사업본부 PM은 “기존의 영상 서비스는 통신 및 웹, 모바일, TV의 단말 환경에 따라 이용 가능한 콘텐츠가 제한돼 있었다”며 “플레이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KTH가 제공하는 방대한 영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