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일서 리튬 배터리 전기차 수입인증 획득

전기차업체 CT&T는 자사의 리튬전지 탑재 전기차인 `e존(ZONE)`이 일본 국토교통성의 형식 인증(PHP)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형식 인증은 일본 정부가 시행하는 수입 자동차에 대한 일종의 성능 안전검사로, 이 인증을 받지 못하면 모든 수출 차량은 각 1대씩 병행수입 인증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 6월 납축전지 탑재 차량에 대해 형식인증을 받은 CT&T는 이로써 일본의 수입 전기차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두 가지 유형의 전지 탑재차량에 대해 모두 인증을 받게 됐다. CT&T와 일본 판매대리점은 2인승 승용전기차 뿐 아니라 리튬전지 `이밴` 및 `이픽업` 등 상용전기차에 대해서도 PHP를 신청할 계획이다. CT&T는 향후 1년간 일본에서 최대 1000대의 `e존` 리튬 차량을 사전심사 없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CT&T는 국내에서도 리튬전지 탑재 전기차의 형식 승인을 위해 현재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성능연구소 성능평가를 받고 있어, 이달 이후 국내에서도 리튬전지가 탑재된 전기차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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