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극 램프시스템 제조업체 구쎈일렉트릭(대표 임승선)은 중국 내 한 조명 전문업체와 무전극 램프 관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무전극 램프는 일반 조명과 달리 램프 내부에 전극을 포함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램프 바깥에 전극 역할을 하는 `패라이트코어`라는 부품을 장착한다. 기존 전극형 램프가 전극의 열화 탓에 수명이 짧은 데 비해, 무전극 램프는 수명이 길고 효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쎈일렉트릭은 중국 업체에 무전극 램프와 관련된 기술을 전수하고, 핵심 구동 칩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매년 100만달러의 로열티를 지불받을 예정이다.
이 회사 임승선 사장은 “무전극 램프 시스템은 이미 터널 · 공원 · 체육관 · 공장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최대 수명이 10만시간에 달해 발광다이오드(LED)와 함께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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