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연, 이수근의 키친로드`
☆홈스토리 오후 8시
10일 방영되는 디자인 & 리빙 채널 홈스토리 `이승연, 이수근의 키친로드` 12화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유채영과 황혜영이 `영영 시스터즈`를 결성한다.
코믹 섹시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유채영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혜영은 모두 가수 출신이다. 각각 1990년대 중반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댄스 그룹 `쿨`과 `투투`의 멤버였다. 오랜만에 가수로서 출연한 유채영과 황혜영은 영영 시스터즈를 결성한 기념으로 자신들의 히트곡이었던 `너이길 원했던 이유(쿨)`와 `1과 2분의 1(투투)`을 부르며 그 당시 췄던 춤까지 그대로 재현해 방송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한편, 보조 MC로 출연한 개그맨 한민관은 `영영 시스터즈`를 위해 `너이길 원했던 이유` `1과 2분의 1`을 부른 데 이어 걸 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의 춤까지 추며 MC 신고식을 훌륭히 치렀다. 영영 시스터즈 편은 동물원이 있는 수목원인 충남 `베어트리파크`에서 시작해 충남의 맛집과 리조트 등을 배경으로 홈스토리 <이승연, 이수근의 키친로드>에서 2회에 걸쳐 방영된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IPTV를 통해 방영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