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각에서는 차관급으로 정선태 법제처장 내정자,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가 포함됐다.
정선태 내정자는 사법시험 23회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선진화를 위한 법령정비TF` 팀장을 맡은 데 이어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파견돼 법·제도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현동 내정자는 국세청 개혁을 위해 외부에서 긴급 수혈된 백용호 전 청장을 조용히 보좌하며 `엄한 시어머니 역할`을 자청했다. 국세청 내부 규율을 바로잡고 전 직원들이 `자정과 개혁의 대열`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데 앞장섰다. 이런 평가 덕분에 일찍부터 후임 청장 1순위로 꼽혀왔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