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연고산업 활성화 추진

경남도는 오는 2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평가단을 통해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산업화 해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지식경제부 주도로 공모, 선정했지만 내년부터는 지역 자율성이 강화되면서 지역수요와 특성에 맞는 사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가 중심이 돼 사업을 공모하고 컨설팅, 지역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기업지원 기능을 할 수 있는 대학, 연구소, 기업, 기업 등이며 사업 기간은 3년 이내로 사업비는 국비 연간 6억원, 지방비 10~20%, 민간부담금 5~10%의 대응투자로 충당한다.

도는 다음달 중 최종 평가와 선정 절차를 거쳐 2011년도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진흥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에서는 2004년부터 통영 명품진주산업육성 등 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덴탈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과 동의보감촌 브랜드 마케팅 개발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snd.net → 고시/공고),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http://www.gntp.or.kr →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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