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신에너지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동방조보(東方早報)는 4일 공업정보화부가 `자동차와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발전 계획` 초안을 마련, 관련 부문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신에너지 자동차 부문에 1천억위안(175조원) 이상이 투자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앞으로 소비자들은 순수 전기차와 충전식 혼합동력차를 구입하면 자동차구매세 등을 면제받는다고 동방조보는 전했다.
모 자동차업체 책임자는 "정부가 6월 이미 기업들에 관련 내용을 내려보내 의견을 구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와 신에너지 자동차의 현황과 목표, 핵심기술, 세제지원, 핵심부품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공업정보화부가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과 시장규모를 세계 최고로 육성,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을 500만대로 늘리고 에너지절약형 자동차로 대표되는 혼합동력자동차의 보유량을 1천500만대로 확대해 역시 세계 최대로 키운다는 것이다.
중국은 승용차의 에너지 소모량도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다.
2015년 5.9ℓ로 100㎞를 주행하는 승용차를 개발, 승용차의 평균 에너지 소모량을 2008년 대비 35% 줄이고 2020년에는 승용차의 평균 에너지 소모량을 100㎞당 4.5ℓ로 더 낮춘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그러나 이런 파격적인 에너지 절약 기술개발 목표가 미국보다 높은 수준이며 유럽과 비슷한 수준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신에너지 자동차 연구개발 및 산업화, 국가신에너지자동차 산업기술연맹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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