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의 해외 진출 중장기 전략 로드맵이 수립된다.
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원장 정경원)은 국내 SW기업의 수출 역량과 해외 시장 수요를 분석해 중장기 전략 로드맵 작성에 착수하고 올해 안에 내용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로드맵이 완성되면 기존의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국내 SW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육성이 도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IT서비스 기업의 SW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NIPA는 오는 10월 말까지 `SW 중장기 전략 로드맵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중장기 SW해외 진출 미션을 도출한다.
연구 사업의 주요 내용은 수출 전략 지역과 국가를 분석한 글로벌 전략 지도 작성이 포함됐다. IT서비스와 패키지 SW를 구분해 판매 실적 등 정량적 데이터와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현지 정부의 협력 의지, 시장 수요 등 데이터를 활용해 진출 가능성도 분석한다.
NIPA는 국내 기업이 수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할 프로젝트와 현지 파트너도 도출할 예정이다.
김태양 기업지원단 수출활성화팀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로 IT서비스 분야는 해외 수주 역량이 있는 핵심 기업군을 도출하고 향후 집중해야할 미래 수요 등을 분석할 것”이라며 “패키지 SW는 수준과 역량별로 진출 지역과 수요를 예측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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