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한국 기업연합관의 관람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기업관 운영을 담당하는 무역협회는 30일 광둥(廣東)에서 온 리스하이(李世海.29)씨가 200만번째로 입장, 삼성전자가 제공한 최신형 디지털카메라를 선물로 받고 도우미의 안내로 VIP 관람의 혜택을 누렸다고 31일 밝혔다.
건축회사에 재직 중인 리씨는 기업관을 둘러본 후 한국기업들의 첨단제품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됐다면서 원래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관 관람을 통해 더 큰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엑스포단지 푸시(浦西) 지역에서 관람객수 기준 3위의 인기 전시관인 기업관은 지난달 21일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 39일만에 다시 100만명의 관람객이 추가된 셈이다.
기업관은 엑스포가 끝나는 오는 10월 말까지 당초 목표로 한 430만명의 관람객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관은 이와 함께 오는 8월16일 중국인들의 밸런타인데이인 칠월칠석에는 기업관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커플의 결혼 이벤트를 개최한다.
`나의 한국식 결혼`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한ㆍ중 양국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양국의 커플을 참가대상자로 정해 한국의 현대식 결혼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기업관은 현재 중국의 청춘남녀들로부터 결혼 이벤트 참석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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