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원장 정경원)이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해 산재한 IT융합기능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부터 6월까지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조직 컨설팅을 받은 NIPA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IT융합에 대한 NIPA의 역할 강화다.
이를 위해 기존 IT활용단을 IT융합단으로 변경했다. 또 IT산업에 대한 전략 기획 기능을 강화하는 미래전략TF팀을 신설했다. 이들 신설 조직은 IT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기존에 흩어진 기능을 집중화한 것이 특징이다.
NIPA는 대내외 사업관련 창구 일원화와 사업간 유기적인 연계체계 강화를 위해 사업총괄팀도 신설했다.
또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운영과 관련, 산업진흥본부 내에 별도로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을 신설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정경원 NIPA 원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T융합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조직을 강화했다”며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출범한 후 3개 기관을 좀 더 화학적으로 융합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4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5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8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더존비즈온-LG AI연구원, 공공·금융 '프라이빗 AI' 사업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