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정보시스템, 수출입은행 인프라 유지보수사업 수주

우리금융정보시스템(대표 권숙교)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연간 전산인프라장비 통합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앞서 사업을 진행한 대우정보시스템을 비롯해 동부CNI, 코스콤, LG엔시스 등을 제치고 사업권을 확보했다. 서비스 기간은 8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한국수출입은행의 IT하드웨어와 시스템소프트웨어에 대한 장애예방, 정밀점검, 긴급보수 등의 유지보수와 기술지원을 맡는다.

이 회사는 우리·경남·광주은행 등 우리금융그룹내 7개 계열사의 IT아웃소싱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수출입은행에 통합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숙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사장은 “선진 IT프로세스 운영 노하우와 IT혁신 경험을 활용하여 그룹내 고객뿐아니라 그룹외 고객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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