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95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1526억원보다 28.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05억원과 2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8%, 66.1% 증가했다. 이는 금융위기 여파로 전년 동기 실적이 저조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인터넷쇼핑이 374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272억보다 37.5%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독점상품 확대 및 효율적인 프로모션 집행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158억원의 매출을 올린 카탈로그쇼핑도 전년 143억원 대비 15억이 증가하며 10.5% 성장했다. 반응률이 높은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상품 운영 효율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한편 TV쇼핑은 금융위기 직후였던 전년 동기간 기저효과와 월드컵특수로 인한 TV시청 증가에 힘입어 285억이 늘어난 1377억원으로 26.1%성장했다.
사업부별 취급액은 전년 동기대비로 TV쇼핑은 16.7%증가한 3182억원, 인터넷쇼핑은 1739억원으로 30.7% 성장했으며, 카탈로그쇼핑은 9.4% 신장한 42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누적으로는 취급고 1조693억원(전년비 +21.7%), 매출액 3811억원(전년비 +23.2%), 영업이익 557억원(전년비 37.5%), 당기순이익 389억(33.5%)으로 집계됐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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